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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관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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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주박물관 개관70주년 · 중앙문화재연구원 창립1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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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작성일 2010-11-08 조회1,460회

    본문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은 2010년 1월에, 양 기관의 다양한 연구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여러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하였다. 이에 그 결실로 국립공주박물관 개관 70주년과 중앙문화재연구원 창립 10주년 기념의 특별전 ‘馬韓․百濟 사람들의 주거와 삶’을 개최한다.

      전시는 2010년 11월 16일(화) ~ 2011년 1월 30일(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공동 주최기관인 중앙문화재연구원에서 조사한 남양주 장현리와 대전 용계동의 마한~백제시대 취락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380여점을 새롭게 소개하는 자리이다. 전시는 [1부: 취사용 토기세트의 전문화], [2부: 장현리․용계동 사람들의 부엌 살림], [3부: 장현리․용계동 마을의 생산과 저장], [4부: 철기문화 발전의 획기를 이루다]란 4개의 소주제로 구성하였으며, 장란형토기, 시루 등의 취사관련 토기를 포함하여 대형토기, 탄화곡물, 각종 철기류 등의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였다.

      본 특별전은 최근 마한~백제계 주거지 관련 대규모 취락유적의 발굴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취사용기의 분화 및 철기문화의 발전이라는 일련의 사회 변화 속에서 장현리와 용계동 사람들이 어떠한 삶을 영위하였는가를 주거지와 유물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특별전 기간에는 ‘마한․백제 사람들의 일본열도 이주와 교류’란 주제로 중앙문화재연구원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공주박물관과 중앙문화재연구원, 백제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 큐슈와 키나이 지역에서 보이는 마한~백제계 유적을 통해 고대 한일간 교섭로와 백제인의 일본열도 이주와 문화 교류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고자 한다. 특별전과 국제학술대회를 통해서 마한․백제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고대 한일 교섭관계에 대한 연구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전 시 명 : 특별전 <馬韓․百濟 사람들의 주거와 삶>

      ■ 전시주최 : 국립공주박물관, 중앙문화재연구원

      ■ 전시기간 : 2010. 11. 16(화)~2011. 1. 30(일)

      ■ 전시개막 : 2010. 11. 15(월) 16:00

      ■ 전시장소 :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실


      ■ 국제학술대회 : ‘馬韓․百濟 사람들의 일본열도 이주와 교류’
                                2010. 11. 20(토) 09:00~18:00

    주최: 국립공주박물관, 중앙문화재연구원, 백제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