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    커뮤니티
  •    >   문화재관련소식
문화재관련소식
  • 문화재관련소식

    [문화재청]세계무형유산 종묘대제 국제적인 문화행사로 발전

    페이지 정보

    작성일작성일 2006-05-08 조회1,754회

    본문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동식)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 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하는 2006년 종묘대제가 국제적인 관심 속에서 5월 7일 종묘에서 거행된다.

    2001년 5월 세계무형유산에 선정된 종묘제례 및 제례악은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유형과 무형의 세계유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문화유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로 내국인들이 참여하는 국내적인 행사로 개최되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문화재청은 종묘대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종묘대제를 계기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이번 종묘대제에는 무니르 부시나키(Mounir Bouchenaki) ICCROM(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 사무총장 등 유네스코 관계자와 트란 치엔 탕(Tran Chien Thang) 베트남 문화공보부 차관 등 9개국, 1국제기구에서 총 26명의 대표단이 참가하며, 아울러 라파엘 살라자르(Rafael Salazar) 과테말라 대사 부부 등 주한외교사절단 43명이 대거 참석하는 국제적인 문화행사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번에 내한하는 외빈들은 5. 6(토)~5. 9(화)까지 머물 예정으로 방문기간 중에 종묘대제 참관 이외에도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여주의 세종대왕유적관리소와 신륵사 등 문화유산 탐방을 통하여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5. 8(월) 09:30~12:00까지 서울 프라자 호텔 회의실에서 무형유산 보호의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대표단 연석회의가 개최되는데 이 자리에서는 각국의 대표들이 자국의 무형문화유산 보호제도에 대한 발표와 아울러 국제적 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게 된다.

    이번에 국제적인 규모로 개최되는 종묘대제를 통하여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문화유산 보존 국제협력에서 우리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첨부 1. (파일이름:주요 외빈 및 주한대사 명단.hwp)
              2. (파일이름:외빈 초청 일정.hwp)
              3. (파일이름:보도자료.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