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은 남도지역 사진작가 단체인 뿔끄레회ㆍ고향의 빛회(대표 강봉규)와 함께 광복 60돌을 맞아 날로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과 문화와 예술을 새로이 인식시키고 남도 전통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사진본색-우리 멋ㆍ우리 얼-”라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시기간은 2005. 9. 7～9. 25까지이다.
 이번 특별전은 조상의 숨결과 체취, 마음과 삶, 나아가 우리민족의 정서, 전통문화 전반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사진’이란 조형언어로 담아 온 뿔끄레회ㆍ고향의 빛회 회원 19인이 남도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진면목[本色]을 찾아낸 엄선한 80점의 사진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ㆍ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꿋꿋한 생명성을 지닌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전시 외에도 「작가와의 대화」 등의 행사를 꾸며 작가 개개인의 사진미학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개막식은 2005년 9월 6일(화) 16:00. 작가와의 대화는 9. 10(토) 14:00~16:00에 국립광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관 학예연구실(062-570-7020)로 문의하면 된다.

                                - 다 음 -
■ 전시명 :「사진본색 우리 멋ㆍ우리 얼- 한국의 美 -」
■ 기 간 : 2005년 9월 6일 - 9월 25일 (개막식 2005년 9월 6일 16:00)
■ 장 소 :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
■ 내 용 : 뿔끄레ㆍ고향의 빛 회원 19인의 사진작품 80점
■ 작가와의 대화 : 2005. 9. 10(토) 14:00～16:00
        - 사진과 한국의 미 - 강봉규/국전초대작가
        - 우리문살 - 정기천/호남 신학대학교 교수ㆍ철학박사
        - 아름다운 들꽃 - 나규채/우리예술 사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