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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관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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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경주박물관]2005년도 네 번째 작은전시 『인화문토기, 그 화려함 속으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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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작성일 2005-10-19 조회1,8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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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2005년도의 마지막 작은전시로 『인화문토기, 그 화려함 속으로』를 개최한다. 전시는 2005년 10월 18일부터 2006년도 1월 22일까지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인화문토기를 일상용기, 부장용기, 장골용기, 특수용기 등으로 구분, 전시함으로써 통일신라시대 토기를 대표하는 토기로 인식되어온 인화문토기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신라 왕경 지역, 즉 안압지·월성·황룡사 등지에서 출토된 인화문토기와 부장용기로서 서악동·용강동·황성동 등 경주의 석실분에서 출토된 인화문토기 20여점이 비교 전시된다. 또한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골장용기 및 일상용기와 구별된 특수한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여러 가지 기형의 인화문토기 20여점을 함께 전시하여, 인화문토기가 일반적으로 사용된 일상용기라기보다 장골용기나 특수한 목적으로 사용하기위해 특별히 제작된 용기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은전시를 통해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아름답고 화려했던 문화의 한 일면을 살펴보며, 아울러 그동안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인 토기로 인식되어왔으면서도 그 연구에 있어서 미진했던 인화문토기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일으키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