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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책 울산입암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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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및 입암리 일원
    조사기간 2007.4.3~2007.12.8
    면적 11,383㎡
    시기 청동기, 통일신라, 조선시대
    발행년도 2010
    제목 제78책 울산입암리유적
    조사내용 청동기시대 밭경작유구,주거지,굴립주건물지,입석유구,함정, 통일신라시대 목책,주혈군,수혈,구상유구,노지,목곽묘, 조선시대 수혈
    개요 울산에서 24번 국도를 따라 언양방면으로 진행하다보면 두동, 경주방면의 1025번 지방도로로 연결되는 갈림길이 있다. 본 유적은 이 갈림길에서 1025번 지방도를 따라 1km 진행한 지점에 위치한다. 주변지형은 유적 일대에는 태화강이 ‘역U’자상으로 서에서 동으로 흐르고 있다. 태화강의 북쪽에는 무학산(해발 342.9m) 등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태화강의 남쪽에는 ‘입암들’로 불리는 충적대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충적대지는 가운데 부분이 약간 나지막한 구릉지를 이루고 남쪽을 제외한 세 방향은 넓은 들을 이룬다. 본 유적은 입암들의 동쪽 끝부분에 해당하는데 구 자연제방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입지하고 있다. 본 유적은 충적지에 입지하고 있기 때문에 층위별로 유구가 확인되었다. 각 층에서 확인된 유구와 유물은 다음과 같다. Ⅰ층은 현대경작층으로 확인된 유구나 유물이 없고, Ⅱ층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수혈 90기, 구4기, 목책열, 주혈 94개, 목곽묘 1기, 노지 2기등이 확인되고 와편, 토기편, 철기, 청동숟가락 등이 출토되었다. .Ⅲ층에서는 청동기시대 무문토기편을 채집하고, Ⅳ층은 청동기시대 함정 27기, 주거지 32동(추정포함), 주혈 94개, 목곽묘 1기, 노지 2기 등이 확인되고, 무문토기가 출토되었다. Ⅴ층에서는 구획구(밭)이 확인되었다. 입암리유적의 조사성과를 살펴보면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충적지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가 확인되었다. 주거지내부에서는 검단리식 토기가 출토되고 울산형주거지의 가장 큰 특징인 벽구와 돌출구는 확인되지 않은 형태였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입지에 따른 주거지의 구조를 비교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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