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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4책 경주모량리유적(신경주~포항 복선전철 전원설비 사업부지 내 유적)

    본문

    유적위치 경북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 211-1번지 일원
    조사기간 2013.11.06~2014.01.20
    면적 5,450㎡
    시기 통일신라시대
    발행년도 2016
    제목 제134책 경주모량리유적(신경주~포항 복선전철 전원설비 사업부지 내 유적)
    조사내용 유적은 충적대지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굴조사 당시 이 곳 일대는 논과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었다. 유적 내에서는 적심건물지 10동, 담장열, 수로 3기, 우물 4기, 수혈 12기, 고상건물지 13동, 대형건물지 2동 등 총 45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유구는 적심건물지를 비롯한 석조유구, 고상건물지나 대형건물지와 같은 주혈유구, 수혈유구로 나눌 수 있다. 유구의 축조순서는 수혈유구-주혈유구-석조유구 순이다. 수혈유구는 토취장+폐기장의 성격을 띠지만, 다른 유구들이 수혈상부에 축조되기 때문에 단순 폐기가 아닌 후대 건물을 세우기 위한 정지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금번 발굴을 통해서 유구들의 축조순서는 건물을 축조하기 위한 흙을 채취, 건물을 세우기 위한 대지의 확보, 건물의 축조 등 도시화의 과정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현재까지의 신라 방리제의 연구 성과에 의하면 경주 중심부는 동서 160m, 남북 165m 정도의 방에 20가구 정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경주를 벗어난 외곽지역은 최근의 성과에 비추어 보면 1개 방의 크기는 120m 정도로 작은 규모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그 내부에 있는 가구수는 추정하기에는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모량리유적은 전체가 1개 방의 범위에 포함된다. 따라서 금번 발굴조사를 통하여 1개의 방에 존재하였던 가구수를 추정하는 데 좋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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