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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관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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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문화재 재난예방을 위한 인적·물적 종합 보완대책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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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작성일 2006-05-04 조회1,6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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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서장대’는 문화재 긴급보수비 투입, 연내 복원 추진

    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최근 창경궁의 문정전, 화성 서장대 등 중요문화재 방화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낙산사 이후 각종 재난에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마련한 「문화재 재난 방재시스템」이 보다 효율적이고 현실성 있게 운용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재검토와 함께, 기획예산처,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첨단 감시장비 설치, 전담인력 확보 등 문화재 재난 방재시스템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종합 보완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방화(放火) 등 인재에 의한 문화재 추가 피해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에 관내 문화재에 대한 순찰강화와 소화전,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점검, 보강·설치하고 이의 사용교육을 강화토록 조치하였다. 특히 중요문화재에 대해서는 CCTV, 야간적외선 감지기 등 첨단시설 설치, 고정 순찰 근무원을 우선 배치하는 등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 시행토록 긴급 조치하였다.

    한편, 최근 방화로 피해를 입은 화성 서장대는 관계전문가에 의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보유하고 있는 설계도면을 토대로 문화재 긴급보수비 3억원을 투입하여 연내 복원할 계획이며, 창경궁 문정전은 4월 27일 복구공사에 착수하여 오는 5월 10일 완료할 예정이다.

    참고로 문화재청이 추진·운용 중인 문화재 방재시스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문화재보호법에 문화재는 물론, 보관장소에까지 소화설비, 경보설비 등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05. 6월)

        ▲ 문화재 재난위기 대응 매뉴얼 마련(’06. 2월)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 배포

        ▲ 문중, 사찰, 서원 등의 동산문화재 도난 및 화재예방을 위한 첨단 감시·경보장치 설치(’04~’08년, 75개소 추진 / 금년도 16개소 설치 중)

        ▲ 목조문화재에 대한 방연제 도포(’05년까지 2,512동 완료 / 금년도 143동 추진 중), 소화전 설치(’05년까지 171개소 완료 / 금년도 21개소 추진 중) 및 화재경보시설 설치(’05년까지 95개소 완료 / 금년도 16개소 추진 중)

        ▲ 중요문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정기 안전점검 실시(숭례문 등 20건)

        ▲ 문화재재난대비 긴급보수예산 편성 운용(’06년 복권기금 70억원)

        ▲ 최첨단 시설 설치 등 문화재종합방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조사연구용역 실시(’06.4)

    ※ 첨부 (파일이름:문화재 화재 관련 보도자료.hwp)

    담당자 : 문화재정책과 김상구
    연락처 : 042-481-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