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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관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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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광주박물관]국례國禮의 건축미 종묘宗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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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작성일 2006-07-28 조회1,714회

    본문

    기간 : 2006-07-25 ~2006-08-20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방학을 맞아, 세계문화유산 종묘宗廟의 건축미를 담은 사진전을 7.25~8.20까지(27일간)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시민의 문화향수 확대를 위하여 우리 관이, 문화재청(종묘관리소)이 개최한“시간이 멈춘 종묘”사진전을 유치한 것입니다.

    국가 다시말해, 한 왕조를 열면 반드시 먼저 정궁正宮과 그 좌우에 우사좌묘右社左廟 곧, 오른쪽에는 사직단을, 왼쪽엔 종묘宗廟를 설치하는 게 법례였습니다. 따라서, 조선도 왕실의 영원함을 기리기 위하여 왕·비王·妃의 신위를 봉안·예경하는 종묘를 건국 즉시 시행하였습니다.

    현 종묘는, 종묘라는 그 특수성에 알맞는 건축미와 구성미가 세계적으로 뛰어났음을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많은 건축가와 사진가 나아가 감상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종묘의 아름다움을 더욱 넓고 잘 이해하기 위하여, 1910년경의 종묘를 비롯한 지금까지 미공개 된 옛 종묘 풍경을 영원히,“시간이 멈춘 종묘”란 슬로건으로 사진전을 열게 된 것입니다.

    전시는 옛 모습과 현대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시간이 멈춘 종묘], 엄중한 건축미와 의례의 [하늘과 맞닿은 종묘], 종묘의 아름다움을 느끼려하는 [종묘와 사람들]로 구성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시민이 출품한 사진자료 48점을 공개합니다.

    짙은 녹음의 정원이 아름다운 우리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종묘의 깊은 아름다움을 더욱 느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