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특별전


                                우리 곁의 고구려

경기도박물관(관장:이종선)에서는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왜곡된 고구려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경기도 내의 고구려유적을 집중 조명하는 『고구려특별전 - 우리 곁의 고구려」전을 개최한다.



 ‘고구려의 재발견’
 고구려는 일찍이 고대국가 체제를 완성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중국 요동지방 및 한반도 중남부에 이르는 넓은 지역을 영토화한, 우리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가진 국가이었다. 그러나 그 영향력에 비하여 한반도 내에서 출토되는 고구려 유물은 상대적으로 빈약하였다. 다행히도 최근 5년 사이 대대적으로 고구려유적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졌고 특히 남진정책과 관련된 여러 유적이 한강, 임진강 유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내에서 조사되고 있어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고구려 문화를 재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통시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에서 출현하고 있는 고구려 유적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당시 경기도 일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군사력을 재건하고 국가적 부흥을 도모하였던 고구려인의 면모를 고찰하여 1500년 전 이 땅의 고구려인의 생활상을 재현해 보고자 하였다. 


□ 전시개요
 ○ 개막식 : 2005. 12. 22(목). 16:30 ~ 18:00
 ○ 전시기간 : 2005. 12.22(목) - 2006. 2.19(일)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 Ⅰ,Ⅱ,Ⅲ
 ○ 전시명 : 우리 곁의 고구려
 ○ 주 최 : 경기도박물관 · 경인일보
 ○ 후 원 : 문화관광부 · 경기도교육청 · 사)한국박물관협회 · 사)경기도박물관협의회          ·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 고구려연구재단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별첨 : “우리 곁의 고구려” 홍보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