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생태하천 태화강 조성을 위한 토론회 ]
" 태화강의 지속가능성과 대안 "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이 울산시민에게 생태하천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3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었습니다.
지속적인 태화강살리기운동의 성과로 연어가 돌아오고, 수질이 개선되면서 물축제를 개최 하는 등 태화강은 울산시민의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 태화강의 누치가 떼죽음을 당하고 만성적인 과제인 유지수부족으로 제3회 물축제 개최를 앞둔 태화강은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악화되고 있어 물축제를 진행하는데 많은 시련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지금 태화강에 닥친 시련은 물축제 기간 중의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제로 남을 것이라는 것을 누치의 꾸준한 죽음과 태화강 지천의 생태파괴현장들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태화강에 발생하는 지속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태화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이후 태화강 생태계에 나타난 문제들을 중심으로 태화강생태하천조성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되짚어보고, 태화강에 맞는 생태계구조를 지닐 수 있는 생태복원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절실합니다.

금번 토론회가 태화강살리기운동이 태화강의 서식생물과 울산시민이 공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살아날 수 있는 방안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일시 : 2007년 5월 29일(화) 14:00 ~ 16:00
- 장소 : 울산상공회의소 6층 제2회의실
- 주최 : 울산환경운동연합
- 후원 : 울산광역시

[프로그램]
14:00 ~ 14:20 개회식
                개회사 : 정우규(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좌장 : 한상진(울산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울산대 교수)

14:20 ~ 15:00 1부 기조발제(발제자별 20분)
- 생태하천조성사업의 방향과 사례
( 강복규 | 환경부 유역제도과 사무관 )
- 울산 태화강의 생태하천으로서의 현주소
( 오영애 | 울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15:00 ~ 15:10 휴식

15:10 ~ 15:50 2부 지정토론(토론자별 7분)
1. 생태하천 태화강을 위한 계획
  ( 발표자 : 이경재 | 울산광역시 수질보전과 수질정책담당사무관 )
2. 생태하천 조성과 관리를 위해 고려되어야 할 점
  ( 발표자 : 이진환 |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연구소 실장 )
3. 태화강의 인공시설물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개선방안
  ( 발표자 : 최상철 | 창원YMCA 시민사업위원장 )
4. 태화강이 생태하천이 되기 위해 직면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 발표자 : 윤석 |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 )

15:50 ~ 16:00 종합토론, 질의 및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