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많은 주민들의 외침이 들리시는지요?

우리는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허나 모든걸 포기하고 문화재만을 보존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물론 그 문화재가 중요치않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주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면 과연 무엇이 우선인지
문화재 연구원에서도 잘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보존결정이었던 부지가 발굴결정으로 바뀔때까지
얼마나 많은 논의와 또 얼마나 오랜 기간을 거쳤습니까?
그러했던 결정이 불과 몇주만에 또 보존이야기가 나오는게 도대체 말이 안됩니다

고민하지 마십시요.... 논의하지 마십시요.... 보존의 방안을 찾지마십시요....

주변 입주민들과 또 앞으로 살아갈 우리아이들이 건강히 살것은 발굴밖에는 없습니다....
행여 이러한 주민의 외침 및 건강하게 살 권리를 뒤로한채 잘못된 판단을 한다면
우리는 할수있는 모든 방법을 빌어 책임을 물을것입니다....
아직은 위원회를 믿고 있겠습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아실테니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