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울산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희 동네에 달천광산이 있는데,  문화재청에서 그 달천광산을 보존 방안을 심의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달천광산에는 비소가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중등학교가 있습니다.

만약 달천광산을 원형 보존하게 된다면 그곳에 있는 비소는 어떻게 될까요?
비소도 그대로 보존되는 겁니까?

그러면 우리들의 아이들은 어떻게 됩니까?
또한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어떻게 됩니까?

비소에 의해 심각한 질병에 노출되는 겁니다.
물론 우리들의 문화재도 중요하지요.
그러나 비소로 오염된 땅에 위치한 문화재가 사람들의 생명보다 중요 할까요?
자라나는 어린이들보다 비소로 오염된 땅에 위치한 문화재가 중요 할까요 ?

이건 지역이기주의가 아닙니다.
만약 비소만 없다면 우리 동네에 문화유적지가 존재한다면 그건 아이들의 훌륭한 교육장이 될겁니다.

심각하게 고민 바랍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이 걸려 있는 심각한 문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