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    커뮤니티
  •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우리 아이들을 독극물속에서 뛰어 놀게 할수는 없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진효 작성일작성일 2008-06-25 조회1,909회

    본문

    저는 울산시 북구 달천동 아이파크에 사는 시민입니다.
    저희 아파트앞에 비소로 오염된 채광 유적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심각한 토양오염으로 여러번 언론의 도마에 오른적이 있었습니다.
    2004년 5월 25일 조선일보에는
    <<울산 북구 상안동 oo초등학교 운동장 등 학교 주변토양이 비소 등 인체에 치명적인 중금속에 심하게 오염된 것으로 밝혀져 학교와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특히 oo초등학교 운동장의 경우 표토(表土)와 심토(深土:지표밑 30~60㎝ 지점)에서 비소가 최고 92.6 이나 검출돼, 환경오염 우려와 대책기준치인 6 과 15 을 모두 크게 초과했다.
    학교측은 어린이들이 중금속이 포함된 흙먼지를 마시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두차례씩 살수차를 동원해 운동장에 물을 뿌리는 등 임시조치를 하고 있다. 또 보건당국은 이 학교 어린이 1000여명과 교사 40명에 대한 중금속오염 역학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라고 보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오염된 환경을 문화재 라는 이름으로 보존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옛날 비상으로 사용되던 비소먼지를 마시며 뛰어 놀다가 서서히 죽어가게 만들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은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제법 이 기본적인 권리를 짓 발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