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천아이파크 입주민입니다.
유적지도 중요하지만 저희 입주민도 중요하게 생각하여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희 목숨보다 소중한 자녀들의 건강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과거도 중요하지만요.. 우리들의 미래도 중요합니다. 아니 더 중요합니다.
그 미래는 바로 우리들의 소중한 자녀들입니다.
다른곳도 아니고 학교부지가 비소가 가득하다는데... 어찌 어미된 입장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한번 발굴로 결정난 일을 다시 재검토 한다는 자체가 저희 입주민을 우롱하는 일입니다.
첨 발굴 결정때까지도 우리 입주민들은 새아파트 입주의 설레임 보다는 비소로 인해 두려움과 걱정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발굴 결정시 그 어느때보다 기뻤고 무거운 짐을 벗은듯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저희에게 또다시 고통을 주십니까?
제발.... 말끔히.. 비소 다 거두어 가십시오....